이 구절은 야고보서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그런데 다소 쌩뚱맞게, 미혹되어 죄인이 된 자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앞뒤 문맥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문맥을 떠나서, 이 구절의 의미에 대해 많은 논쟁이 현재까지도 잠들지 않고 있습니다. 논쟁은 두가지 논점에 집중되고 있는데, 첫째는, 한 번 구원을 받은 사람이 다시 죄인 즉 구원을 잃은 죄인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둘째는, 20절의 덮여 지는 하다한 죄가 누구의 죄를 의미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어떤 사람은 죄인을 돌아서게 한 사람을 의미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 죄인이었던 사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맥은 이 구절의 메인 포인트 즉 메세지가 위의 두 논점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 줍니다. 반대로 문맥을 통해서 이해를 할 때 위의 두 논점에 대해서도 답은 명확해 집니다. 항상 문맥에 따따라 어떤 구절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 구절의 의미를 알게 해 주는 중요한 문맥은 무엇이고, 결국 이 구절의 주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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