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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교회가 무엇인가를 성경을 통해 알아보기 전에 흔히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어디 어디에 있는 건물이 교회라는 생각이다. '교회건물'을 줄여서 교회라고 부를 수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렇게 부르는 사이에 그것이 교회의 본질을 가리는 개념이 자라나는 계기가 된 것이 사실이다. 이 개념은 물질만능의 세상적인 생각과 합해지면서 교회를 판단할 때 그 교회의 건물을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어느 교회에 다닐까 하는 고민을 할 때 당연히 그 교회의 건물도 중요한 고려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이는 내가 살 집이나 내가 탈 차를 고를 때 세상적인 기준으로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이런 교회에 대한 잘못 된 물질주의적 관념은 나아가서 교회건물에 대한 경쟁으로 번져졌다. 수많은 잘못된 교회들이 이 경쟁에 빠져들어 영적인 하나님의 집을 튼튼히 세우는 일보다, 눈에 보이는 교회건물을 짓고 개축하는 데 정신이 팔려 돈을 써온게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지은 건물에 사시는 분이 아니시듯이 (사도행전7:48, 17:24),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도 사람이 지은 건물이 아니다. 비록 편의상 교회 건물을 줄여 교회라고 부른다 하더라도 교회를 건물과 합하여 판단하고 평가하는 잘못 된 관념은 없어져야 한다.  

 

교회는 인간의 사회 조직이 아니다. 

그러면 교회는 정당, 동창회, 혹은 사교모임 같은 인간들의 조직인가? 교회를 인간의 사회적 조직으로 보는 시각이 만연하다. 이런 시각은 어디가 더 자신의 사회적 필요를 채워 주는가를 따져서 교회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사람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나 직업 그리고 정치적인 목적에 가장 도움이 되는 교회를 찾는 자들이다. 또 한 흔한 부류는 각종 문화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등 자신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교회를 택하는 사람들이다.  

 교회를 건물이라는 물질과 합하여 판단하는 시각만큼이나 이 시각도 교회의 본질을 흐린다. 두 시각의 공통점은 영적인 존재인 교회를 인간적인 이익을  중심으로 본다는 점이다. 나아가서 이 시각들을 가진 사람들은 교회에 가는 목적에서부터 오류를 품으므로 참된 교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오히려 해친다. 물질주의적 시각이든 인본주위적 시각이든 교회가 교회답지 않게 되는 데 매우 큰 부정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들이다. 교회의 본질은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다. 건물이 없어도 사람들이 있으면 교회이다. 만일 건물이 있어야만 교회라면 가정에서 만났던 초대 사도들에 의해 인도되었던 교회들은 교회가 아니었단 말인가? 거기에는 사도들이 있었고, 사도들의 가르침이 있었고, 형제 자매로서의 교제가 있었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있었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역이 있었다. 건물이 없었지만 그 어떤 현대의 교회들 보다 더 유대가 강했고 하나님의 말씀의 반석 위에 기초해 있었으며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로 단합되어 있었다. 죽음의 위협으로도 그 교회로부터 누군가를 떼어낼 수 없었으며, 그 어떤 세상의 유혹으로도 형제 자매들 사이를 이간질 할 수 없었고,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수군덕거리고 심지어 모함을 해도 그 모임을 방해하거나 없앨 수 없었다. 그들이 건물이 있어서도 아니었고, 그들이 얻어가야만 할 세속적 이익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 없는 자들과 기꺼이 나누었고, 심지어 그 교회로부터 떨어져 나가기보다 죽음을 택했다. 이런 특별한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다. 이런 특별함을 건물의 외적 웅장함이나 프로그램의 사회적 유익함 따위와 바꾼 교회들은 교회가 아니라 교회라는 이름을 사칭하는 비즈니스 혹은 정치 집단에 불과하다.  

 

교회 성립의 유일한 기준--구원 

교회의 특별함은 그 사람들의 모임이 오직 하나의 영적인 기준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다.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은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어디에 있건, 서로 서로를 알 건 모르건, 모든 구원받은 사람들이 교회다.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지역 교회다. 우리가 흔히 교회라고 할 때는 지역 교회를 의미한다. 반면,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라고 할 때는 모든 지역 교회들을 합한 교회 전체를 의미한다. 각 지역 교회들은 그 지역에서 예수님의 몸 역할을 한다. 예수님의 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원받아서 예수님과 하나님과 한 영(정신, 마음)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교회의 일원이 아니다 (요한복음17:20-21; 고린도전서1:9). 따라서, 지역 교회에 같이 모이더라도 아직 구원받지 않아 영적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교회의 일원이 아니다.  

따라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교회가 아니다. 교회는 최초의 성령세례(사도행전2:41) 이후에 이미 존재하기 시작했고, 어떤 사람이 구원받음으로써, 거기에 더해질 뿐이다. 즉, 스스로 택하는 것이 아니다. 사도행전 2장41절이 "영혼들이 더하여졌다"고 표현하고 47절이 "주께서 ... 더하셨다"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 좀 더 살펴보면, 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인데 구원은 오직 주님께서만 주시고 또한 판단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스스로 구원받았다고 아무리 굳게 믿는다고 해도 구원받지 않았을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뿐 스스로 구원을 판단할 수는 없다--사도 바울과 같이 특별한 계시를 받지 않은 이상. 따라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이미 교회가 아니다.  

 

따라서 사람이 이 교회 저 교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회가 여러 개 있을 리 만무하다. 앞서 말한 바와같이 지역에 따라 지역 교회들이 있지만 그들을 포괄하는 전체로서의 교회는 오직 하나일 수밖에 없다. 인간의 관점에서 표현하자면, 따라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하는 교회 외에는 어떤 교회도 교회가 아닌 것이다. 여기에 이글을 쓰는 또 하나의 목적이 있다. 즉 어떤 교회가 참된 교회인가를 성경을 통해 살펴보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참된 교회가 아닌 교회에서 평생을 신앙생활을 했다 해도 구원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구원받은 사람들만이 참된 교회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성도들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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